에블린's daily/쇼핑후기

[구매후기, 모니터암 후기] 카멜마운트 IMA2PL 고중량 모니터암 화이트 구매후기 # 힘들게 설치함ㅠ

zendyne 2024. 12. 16. 00:25

후후후....택배는 3주전에 왔는데 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야 택배를 뜯었다. 아, 뜯기도 거의.바로 뜯었는데 방한가운데서 한 2주정도 오픈된채..방치됐었던 내 모니터암..드디어 조립했다. 이미 구매확정된 지는 오래고 설치해보니 힘들기도 하고 내 데스크테리어의 목표 후반까지 온 것 같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구매처 : 네이버 카멜마운트 브랜드 스토어
가격 : 71,200원(네이버페이 멤버십적립까지받은 것이니 더 저렴하게 산 것 같다.)
옵션 : 색상-화이트,  USB포트 추가(7,000원)(없는 것보단 있는게 낫지않을까 하여 추가해봤다..)

일단 설치는 설명서가 있어 아주 좋았다. 그냥 이케아조립하듯 하면 되는 줄 알았다.



먼저 조립 순서 중 첫번째는 책상에 클램프를 고정하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는데, (책상에 구멍을 뚫는 형식도 있지만 그렇게 사용할 게 아니라서 클램프라고 하겠다.)

!!!주의사항!!! usb포트를 추가했다면 클램프를 책상에 고정시키기 전에 먼저 USB선과 함께 딸려온 설명서를 읽으면서 usb전선을 클램프에 연결해줘야 한다. 난 그냥 알아서 추가된 버전으로 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모든것은 Do it yourself다.... 배송을 받고 언박싱을 하면 저 사진의 구멍이 흰색으로 막혀있는데 그냥 뿌수면 된다. 생각보다 잘 안뚫린다 ㅡ.ㅡ..자세한 내용은 설명서에 잘 나와있다.
여튼 난 처음에 저걸 모르고 나중에 모니터를 세 번 정도 뺀 뒤에 흠..그러고보니 USB도 설치해야되는데 대체 어떻게하길래 선만보내줬지? 했는데 알고보니 직접 사용자가 포트구멍에맞춰 선을 잘 연결시키는 거였다..
클램프 위치가 적절하지않아 이동시키기위해 뺀거였어서 다행히 한 번 더 빼는 일은 없앨 수 있었다..


그리고 앞서 클램프의 위치조정으로 여러번 뺐다 꼈다를 반복했는데
클램프위치를 책상 제일 바깥자리에놓고 사용해도 되고 중간에 두고 사용해도된다. 사실 처음엔 어차피 고중량을 샀기때문에 튼튼하고 모니터는 32인치니까 걱정은 안했는데 가장자리에 고정하려고하니 뭔가 아슬아슬한느낌이기도 해서 클램프 위치와 모니터암 중심축을 중간으로 변경했다.

근데 왠걸 너무 가운데라 허겁지겁 다시 조정했다 ㅠ 조정할때마다 모니터를 뺐다 끼니까 정말 죽을맛이었다^^...클램프위치조정은 미리미리 모니터끼기전에 해둘 것.

아 그리고 높이조정도 이 모델은 사진에서 보다시피 폴대가 있는 형태라서 최저로 내리면 클램프쪽에 선홀더에 걸쳐진 채로 제일 낮게 설정되는데 저때는 설치하는 곳의 벽이 있는 경우엔 모니터를 뒤로 밀어도 벽에 가까이 붙지않는다. 사선 암 부분이 전선정리함에 걸리기 때문이니 아래사진처럼 살짝높여야한다..처음설치땐 너무 높은거같아서 최저로 내렸더니 이런 문제가 생겨 또 뺐다 꼈다.....

요정도로 살짝높이면 벽에 착 붙어서 밀기 편하고 좋다. 전선정리도 깔끔하다.


여튼 만족스럽게 설치하고 보니 뿌듯했지만...다시 하라면 못할 거 같다...나중엔 듀얼모니터도 사용하려고 하는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아무튼 재구매는 나중에...

사용후기

사용해보니 너무편하다. 특히 공간절약이 정말 잘된다. 거치대는 공간제약이 크고 앞뒤 이동자체가 모니터 무게로 거의 조정을 못했는데 모니터암은 이동도 편리해서 홈트할 때 각도조정을 하며 편하게 영상을 따라하면서 운동이 가능하다.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는게 가장 큰 단점인 것 같다. 뭐 크게 디자인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나는..노스바유(NB) 브랜드도 괜찮을 것 같다 노스바유도 고중량이 나오고 비교적 저렴한 편인 것 같다(살짝만 서치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