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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맛집,수원 식당, 수원 데이트]수원 행궁동 # 운멜로 # 수원 파스타 맛집
    에블린's daily/맛집-식당 2025. 1. 1. 23:24

    # 수원맛집, 수원식당, 행궁동, 운멜로

    2024년 12월 31일. 일상을 바쁘게 지내다보니 크리스마스가 휘리릭 지나고 2024년의 마지막날이 찾아왔다.

    수원 행궁동에서 친구와 연말을 보내기 위해 만나기로 하여, 행궁동 분위기는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매우 좋았다. 인계동엘  갈까 했는데 좀 더 조용한 곳이 좋을 것 같아 행궁동을 택했다.

    카페에 들러 크림커피를 좀 마시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운멜로는 건물 2층에 위치한 아주 넓지만은 않은 식당이였다. 문 앞에 트리를 설치해 놓아 한껏 더 이쁘게 느껴졌다.

    행궁동은 특히 여기저기 소품샵도 많고, 인테리어용으로 트리를 설치해놓은 곳이 많아서 연말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 사람도 많이 없어서 서울보다 편하게 먹고 마시고 놀 수 있었다. 인계동보다는 데이트명소라고하면 더 괜찮은 곳인 것 같다고나 할까.

    운멜로에 처음 들어서서 든 생각은 딱 아 여기 데이트명소구나! 하는 것이였다. 혹은 단둘이 식사하기 좋은 곳을 생각하면 좋은데 단둘이 식사하기 좋은 2인테이블이 많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지만 실내인테리어를 많이 못 찍어서 아쉽다. 채광이나 분위기가 아래 사진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저녁시간에 방문했다.

    내가 먹은 것은 알리오 올리오, 블랙빈 감베리 파스타, 운멜로 샐러드, 스테이크 포와브르를 시켰다. 아무래도 처음 방문한 곳이니 메뉴판에 시그니처라고 적힌 메뉴들 위주로 골랐다.

    포와브르와 운멜로 샐러드
    크림파스타가 블랙빈 감베리 파스타, 오일파스타는 알리오 올리오이다

    가격대도 비싸지 않았고 적당한 가격대에 배불리 먹었다.

    사실 감베리 파스타는 좀 모자란감이 있어서 추가로 시킨 메뉴인데 질감이 꾸덕하고 검은콩이 들어가서 두유맛이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콩 맛은 안나고 일반적인 맛있는(?) 크림파스타였다. 그리고 알리오 올리오는 조금 매콤했는데, 통마늘도 너무 맛있었고 이 날의 베스트 메뉴를 뽑자면 포와브르도 괜찮았지만 알리오 올리오! 이 메뉴가 정말 맛있었다.

    운멜로 샐러드는 치킨샐러드같은거나 양상추가 많길 바랐는데 그 외의 야채가 많이 들어있는 메뉴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을 기다리는 시점에 맛있는 식사를 즐겨 기분이 좋다.

    내년에는 또 무슨 일이 벌어질까?

     

    새해를 맞이하며 쓴 첫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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