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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지원 프로그래밍 수강기 # week 5 # 시험 그리고 고통쓰공부 그리고 일/프로그래머 과정 수강기 2019. 9. 3. 23:55
위가 아파오기시작했다.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닌것 같다
머리도 아프고 냉방병때문에 몸도 으슬으슬 결국 감기가 걸렸다.
그래도 첫 평가는 다행히 통과했다.........처음이라 너무 떨렸는데 보고나니 떨릴 것은 없었지만, 실기필기 무난무난한 점수를 얻었다. 실기에서는 하나틀렸는데 진짜...별....너무기본적인걸 틀려서 수치스럽다 마치 접근제한자의 범위를 틀린것과같은...실수....
암기는 정말 어떤 학문이든 너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었다.
그리고 오늘, 6주차에 접어듦과 동시에 컬렉션이라는 개념을 배웠다. 무지막지하게 어렵고, 내가 C++에서 쓰던 벡터개념과는 너무달라서 머리에 충격이 가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너무 생소하니까 손도 버벅이고 능숙해지지 않으니 슬프다.... 비전공자 친구들에게는 처음부터 이런 충격이었겠지... 선생님과 함께 실습한 소스코드를 보고 또 읽고 하며 버스타고 집으로 오며 계속 외웠다. 객체선언은 왜이렇게 어려운지 null값으로 초기화를 하고있지않나 아주그냥 별 생 난리를 쳐서 null익셉션을 나게 한다................. 왜 점점 배우면배울수록 빡대가리가 되어가는 것 같을까...? 점점.....알면서 쓰는게 아니라 이렇게하면되나 저렇게하면되나 재면서 코딩하고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내가 모르는 것들이 점점 생겨나고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몸도 아파보니 이제 공부하는 느낌이 난다. 앞으로도 더 배울 것들이 많다는건 좋은 것 아니겠냐고
그래도 정말 기분이 이상한 건, 첫수업날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수준을 본다고 내주신 기본 시험에서는 바이트의 용량도 모르던 내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다. 분명 무엇인가 어딘가 변화하고 성장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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