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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레이니75 치즈화이트 상옵 구매 후기에블린's daily/쇼핑후기 2024. 11. 9. 21:58
드디어 구매후기를 작성한다. 레이니75 정보 구매처 : 타오바오 구매금액 : 약 10만원 옵션 : 상옵 치즈화이트 코코아축 구매후기사실 뭐 특별한 후기를 쓸게 없다. 너무 유명한 저렴이 가성비 풀알루미늄 키보드이고 유튜브에서도 반응이 좋았던데다가 찾는 소비자들도 많아서 한때 품절이였전 키보드이다. 난 구매를 늦게한 축에 속한다. 예전 87배열이 좋았던 시절에는 풀알루 저렴이고 뭐고 75배열은 쳐다도안본다고 했었는데 독거미 F75를 사용하면서 마음이 달라졌다. 레이니는 후기볼때마다 왜 레이니~레이니~하는지 알겠다는 반응이 정말 많았고 새로운 알루미늄 키보드가 출시되었을때도 비교대상에 레이니75가 있을정도다. 현재는 프리플로우 아콘 라인으로 국내산 정발도 된 상태라 꼭 직구가아니어도 구매가 가능하다.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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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75 스위치 변경 # 세이야축에서 저소음 피치축에블린's daily 2024. 11. 8. 17:56
회사에 가져가기 위해 스위치를 기본 세이야축에서 저소음으로 바꿨다. 계속 기본키보드를 쓰니 집에있는 레이니와 독거미가 아른거려 어쩔 수 없다.. 처음으로 기본 스위치와 키캡을 쓰는게 아니라 핫스왑 기기를 사서 직접 변경 해보니 너무 재밌다..아직 빌드는 하고싶지않다..너무 머니먼 세계... 다 착용하고 눌어보니 적당한 키압에 소리가 정말 안난다...사무실에서는 저소음 밀키축만 써봤는데 저소음 스위치들은 조용함과 먹먹함이 매력이다. 다만 손목이 많이아픔 평소에 스위치 풀러 좋은거 갖고있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아닌사람은 주의요망..특히 레이니는 독거미보다 더 잘안뽑힌다. 다음엔 레이니75 코코아축을 오트축으로 바꿔보려고한다. 사실 각잡고 하려다가 점진적으로 하루에 한두개씩 바꾸는중..ㅎ 한번에하기는 귀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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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시집)에블린's daily/나의 작은 도서관 2024. 11. 5. 23:58
독서를 위해 시집을 읽어본 적은 장담컨대 처음이다.시험준비를 위해서 해석하고 줄치고 내포된 의미가 무엇인지 적곤 했었는데 이렇게 그냥 마음 편히 읽으려니 오히려 더 이상했다.시집의 내용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일화를 시로 지어낸 하나의 해를 묘사했다.초등학교 때 필독도서로 유명했던 아홉살인생이나 밥이끓는시간 같은 정겨운 한국 문학의 느낌을 주었고, 시집이라 그런지 몰라도 단어로 묘사하는 것들이 너무너무 재밌었다. 이런표현을? 싶은 것도 있었고 일상적인 문체도 있었고 골고루 섞여있어서 재미나게 읽었다. 소설의 한 부분만 발췌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시들도 있었다. 두루두루 재밌었고 이 시집의 제목인 장마의 시는 몇 가지 시에서 느낄 수 있듯 사랑이 느껴졌다. 뭐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나는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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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쇄-구병모 단편에블린's daily/나의 작은 도서관 2024. 10. 21. 23:48
책을 읽은지는 2주 정도 됐다. 이 책을 지은 작가의 파과라는 유명한 소설을 알고있었다. 친구말로는 '킬러할머니 소설'이라고 한마디로 요약을 해줬고 흥미롭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않았다. 파쇄를 고른 이유는 전자도서관의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발견했는데 파과의 이야기와는 별개의 후속작품인줄 알았다. 긴 소설이겠지 하고 읽었는데 생각보다 훅훅 줄어드는 단편이었다.내용은 단순하다. 본편인 파과에 나오는 주인공이 킬러로 살기 직전 그러니까 킬러로 데뷔하기 전 산에 들어가서 겪는 고된 훈련과 주인공의 심리표현을 담은 내용이다. 등장인물도 단순하다 단 두명. 훈련하는 자와 훈련시키는 자다. 그런데 이게 왜이렇게 몰입되고 흡입력이 있어서 단숨에 읽어내려갔을까. 스토리가 짧은 탓도 있는데 그 짧은 스토리를 재밌게 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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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후기] Aula F75 세이야축 유무선 독거미 후기 # 드디어 사다에블린's daily/쇼핑후기 2024. 10. 6. 23:57
Aula F75 세이야축 유무선 독거미 키보드 후기제품명 : Aula F75가격대 : 4만원대로 산 것 같음 기억이 잘 안남구매처 : 네이버 대충 어딘가 검색하면 짱많음 국내 정발로 삼구매상품 : F75 세이야축 / 키캡 그라데이션 블루그 유명한 조약돌 키보드 저렴이 독거미 키보드를 샀다.후기에 앞서 약간의 히스토리가 있다. 처음에 나는 홈키를 자주써서 87키 배열을 좋아하는데 75배열은 처음 사 보는 것이다. 당연히 처음에 F87을 샀다가 배송이 너무 늦어짐 + 국내산 정식 발매(국내 정발)이 아닌점 등을 고려해서 F75 세이야축 블루 그라데이션으로 추가 구매를 했다.아직도 F87은 세관 어딘가를 떠돌고 있다...ㅂㄷㅂㄷ 키보드 내용물키캡리무버와 스위치 풀러 겸용, 세이야축 여분 스위치 2개 유선연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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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에블린's daily/나의 작은 도서관 2024. 10. 6. 21:09
책을 읽은 초반에는 인생은 고달프고 고통이고 힘들다, 죽음이 더 편안한 길이다 라는 등의 부정적인 내용이 많아서 내게 남은 긍정적인 마음을 다 빼앗아가는 줄 알았다. 근데 더 읽어보니 이 할아버지 생각보다 속이 깊고 애정이 많은 사람이다. 특정인에게 조언을 해주는게 아니라 철학자로서 살아있는 모든 이에게 해줄 말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준다.책 속의 쇼펜하우어는 철학자로서 현대인의 덕목과 사람으로 태어났을 때 가져야할 마음가짐과 나아가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들을 열심히 알려준다. 인간이 살아오면서 사라지고 잊혀진 잊지말아야 할 인생 교훈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고통스러운 삶을 어떻게 가치있는 살아야 하는지를 노래하듯 말해주고 있었다. 노래한다고 말한 이유는 책이 한국어로 번역됐지만 굉장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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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 # 괌여행일지3 / 둘째 날 # 202408에블린's daily/여행 2024. 9. 13. 20:42
내 여행기록을 위한 글2일차 요약- 오전투어 : 돌핀투어(현금 달러로 지불) 10시 시작.(준비물 : 호텔 비치타올 2개, 개인용 스노쿨 장비가 필요하다면 챙길 것.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스노쿨도 있다.)- 환전: 호텔 ATM기기에서 환전 완료- 바 다 수 영! : 마타팡 비치- 저녁식사 : 메스클라 도스 햄버거(가장 잘나가는 메뉴 2개 추천 - 치즈버거랑 새우버거 총 두 개) 취준 준비 개인약속 등등 바빠서 한동안 들어오질 못했다. 일주일에 한번포스팅도 정말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여튼 2일째 여행기 시작.친구와 약속한게 있다. 휴양지로 여행을 온 만큼 여유롭게 지내자. 새벽같이 일어나는 빽뺵한 일정은 넣어두자고.별빛투어를 마치고 기분좋게 첫날을 끝낸 뒤, 이튿날 아침 10시에 돌핀투어의 픽업차량이 ..